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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살림이야기

조합원 여러분이 모아주신 마음, 시리아 지진 피해 현장에 잘 전달했습니다

2023.08.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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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금순 한살림재단 이사장, 정상율 사단법인 더프라미스 이사장, 권옥자 한살림연합 상임대표(왼쪽부터)
지난 2월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인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살림은 지난 2월 16일 튀르키예 현지에 한살림 누룽지 1만개를 발송했고 이후 2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시리아 생존자들의 삶과 생활의 터전을 회복하는 일에 힘을 보태기 위해 조합원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지역은 시리아 내전 난민들의 보호시설이 밀집해 있습니다. 국가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국제기구의 손길도 제대로 닿지 않아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한살림 조합원들은 마음을 내어 모금에 참여해 주었고 57,190,856원이 모였습니다.
지난 7월 5일 한살림은 국제개발구호단체 (사)더프라미스와 협약식을 열고 모금액을 전액 전달했습니다. 더프라미스는 시리아 현지 단체인 ‘샤팍’과 직접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국제개발구호단체입니다. 현재 샤팍은 피해지역에 식료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살림 조합원의 연대와 우정의 마음을 담은 모금액은 샤팍을 통해 알레포 아자즈 지역 12개 캠프, 4,168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로 전달했습니다.
조합원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 모금액 활용 결과는 8월 중순에 안내하겠습니다. 지구촌 이웃의 삶의 어려움에 함께 마음을 내어주신 조합원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