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은 어린이 먹거리 돌봄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을 후원했습니다.

올 한 해 한살림은 밥상에서 기후 대화를 나누고 저탄소 식단을 차리자는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기후밥상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캠페인 참여 약속 1건당 500원이 기부되는 ‘기후밥상챌린지’에 총 8051명이 참여했어요. 한살림은 기후밥상챌린지 참여 적립금을 포함해 연간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 올 7월 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하반기에 500만원을 추가 기부했습니다.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이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어린이식당 총 4개소에 기부되었습니다. 앞서 12월 7일에는 연말을 맞아 한살림 유기농 백미 400㎏을 포함한 다양한 식재료를 어린이식당 4개소에 전달했어요.

더불어 후원금은 기후위기 시대 밥상의 의미와 생명살림을 전파하는 ‘지구를 지키는 기후밥상’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쓰일 예정입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먹거리(쌀, 제철 채소, 향토 음식 등)와 관련한 이론 교육과 조리 실습을 함께함으로써 식사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아동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의 식생활 자립을 지원합니다.
기후밥상 식생활 교육은 한살림연합 식생활센터 및 한살림부산 식생활문화위원회가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