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한살림 가을걷이 잔치한마당 후기

10월 8일 괴산유기농엑스포 현장에서 한살림 가을걷이 잔치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전국의 생산자, 소비자 조합원이 한자리에 모여 신명나는 만남을 가졌습니다.

■ 행사 순서
개회식
쌀 지키기 | 책임소비 약속 및 정부 대책 촉구 결의
추수감사제 | 한해 결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눠요
풍물패 공연

공연 | 생산자와 조합원의 무대
OX퀴즈 | 생산자와 조합원이 함께하는 단체 퀴즈
대동놀이 | 난장마당과 영상줄다리기

■ 물품 장터
- 참여 생산지
생산자 권역별 연합회 부스(아산, 전남, 경남, 홍천, 산청, 전북, 충북남부, 괴산, 청주, 경북, 강원, 제주, 부여), 생산자연합 청년위원회, 목화송이(에코백 등), 송산요(그릇, 컵 등), 편백코리아(편백 도마 등), 상시(칫솔), 케이준컴퍼니(오가닉코튼), 고니골농장(뽕잎, 누에 물품), 청오건강(가루류), 선농생활(육가공품), 씨알축산(육가공품), 토리식품(죽류, 소스류), 마하탑(소금), 화성한과(떡, 한과), 옥잠화(잼류)

30여 개의 생산자 물품 부스가 열려 농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하였습니다. 판매 물품을 넉넉하게 시식하고, 군고구마, 뻥튀기 등은 함께 나눠 먹기도 하였습니다. 물품 장터에서 떡 메치기, 탈곡기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물품 장터 모습

추수감사제 제문을 낭독하는 조완석 한살림연합 상임대표

■ 쌀 지키기 | 책임소비 약속 및 정부 대책 촉구 결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 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논과 쌀을 함께 지키고자 하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올해 쌀 농사가 풍년이라 결실에 감사하고 풍족한 마음으로 추수를 하지만 아직 팔리지 못하고 창고에 쌓여 있는 지난 해 쌀 때문에 마음이 무거운 것이 지금 현실입니다.
가을걷이에 함께 한 생산자와 소비자 조합원이 함께 논을 지키자. 쌀을 귀중한 마음으로 소비하고 지키자, 벼 농사를 유지해 식량주권을 지키자는 약속을 함께 외치고 대형현수막을 올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쌀 지키기 결의 퍼포먼스 모습

떡 메치기 체험 모습

OX퀴즈 수상자 모습

영산줄다리기 진행 모습

대동놀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