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산지 태풍 피해 복구 사진 (사진 제공: 한살림연합 정책기획팀)
지난 5월 한 달간 필리핀 민중교역 생산지 태풍 피해 지원을 위해 한살림은 조합원 모금 운동, 조직 기부금, 민중교역 물품 판매 기금 등을 모아 총 1,000만 원의 모금액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필리핀 노르마 무가르 대표가 한살림 조합원들께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조합원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농경지 회복 사업과 재해 대비 교육을 위해 사용됩니다. 필리핀 민중교역 생산지 재건 프로젝트는 2022년 12월까지 진행되며, 프로젝트가 종료된 이후 그 구체적인 내용도 공유할 예정입니다.
기후위기로 인한 전 세계적 위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살림은 기후위기로 인해 파괴되고 있는 생명의 터전인 농업을 지키고 살리는 일에 지속해서 연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민중들과 서로 돕는 관계 속에서 국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필리핀 노르마 무가르 대표가 한살림 조합원들께 전한 감사의 메시지 원문 (제공: 한살림연합 정책기획팀)
태풍 오데트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네그로스 생산자들을 위한 재건 프로그램에 연대와 지지를 보내준 한살림 전 조합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현재 진행 중인 발랑곤 바나나, 사탕수수 등 농산물의 복구 계획은 긍정적이고 희망적입니다. 생산자와 노동자들의 결단으로 우리의 생산 공동체의 건강하고 생산적인 풍경을 되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상황의 완전한 복구를 남겨두고, 서로에 대한 연대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살림 조합원들의 우정과 우리를 돕고자 하는 결단은 놀라웠습니다.
우리 생산자들을 위한 재건 프로그램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합원님들 덕분에 형성된 도움의 관계에도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