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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살림이야기

팔레스타인 재건지원 모금, 주민들의 영양과 건강을 챙기는 식료품 꾸러미로!

2022.07.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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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5월 이스라엘 공습으로 큰 피해를 입은 팔레스타인 주민들
한살림 조합원들이 모은 팔레스타인 재건지원 성금 3,800여만 원
총 233가구의 팔레스타인 가족에게 식료품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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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집을 잃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살고 있는 임시 거처
21년 8월과 10월에 진행한 팔레스타인 재건지원 모금 운동으로 모인 소중한 성금 총 38,086,363원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영양과 건강을 챙기는 식료품 꾸러미가 되어 전달됐습니다.
올해 2월, 팔레스타인 취약계층 106가구에 대한 식료품 꾸러미 및 56가구에 대한 방한용품을 지급하는데 긴급 지원된 성금은, 이후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남쪽에 거주하는 가장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 127가구에게 식료품 꾸러미로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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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전달한 식료품 꾸러미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이스라엘 공습으로 일상적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후위기 등으로 인한 전세계 곡물 생산 감소와 식료품 공급의 전반적 차질은 더욱 큰 두려움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고픔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겪는 여러 공포 중 하나입니다.

한살림은 우리밀 가공식품에 쓰이는 수입원료 중 올리브유와 아몬드를 생산하는 팔레스타인 농업위원회연합(UAWC)을 통해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여 그 두려움을 없애는 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1차에 이어 추가로 전달된 성금은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남쪽 지역에 거주하는 가장 소외되고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노출된 취약가정 127가구에게 식료품 꾸러미로 전달됐습니다. 쌀, 밀가루, 렌틸콩, 흰 강낭콩, 올리브유, 토마토소스, 설탕, 소금, 차 등 엄선된 13개 품목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는 상온 보관 기간이 길며 한 가족이 한 달 동안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으로 팔레스타인 주민의 영양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구성입니다. 1차 지원을 받은 팔레스타인 주민들까지 총 233가구, 약 1,300여 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한살림 조합원 여러분의 따스한 연대와 지지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성금을 모아주신 조합원 여러분들의 마음만큼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하루속히 삶의 평화와 희망을 되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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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분리장벽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