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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살림이야기

한살림 과자, 우리 몸과 농업을 살리는 이름

2021.04.2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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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5월호(644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하루 세끼 먹는 밥보다 더 자주 찾게 되는 과자라면 더욱 꼼꼼히 챙기고 싶은 게 부모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로서는 과자 포장 뒷면의 원재료명을 살펴봐도 어느 성분이 아이 건강에 해가 되는지 확인하기 쉽지 않습니다.
우리 몸이 좋아합니다

한살림 과자는 인공적으로 색을 더하기 위한 착색료, 자연에서 유래하지 않은 감미료,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한 방부제 등 몸에 해로운 식품첨가물을 최대한 배제하고 만듭니다. 맛과 품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넣어야 할 때는 ‘친환경농어업법’상의 유기가공식품 인증기준과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제정한 코덱스(CODEX) 기준에서 허용하는 수준으로만 사용합니다. 또 설탕, 소금, 버터 등을 최소화해 불포화지방과 나트륨 비중이 시중 과자에 비해 낮습니다.
우리 땅과 농업을 살립니다

우리나라는 쌀을 제외한 주요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주식인 쌀과 달리 옥수수와 밀의 식량자급률은 2018년 기준 각각 3.3%, 1.2%에 불과한 현실입니다(사료용 제외). 특히 밀의 경우 식생활의 서구화로 연평균 1인당 소비량이 쌀(61kg) 절반이 넘는 31.6kg에 이르렀지만 우리가 먹는 밀의 99%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저렴하다는 이유로 수입산만 소비하면 우리밀과 국산 옥수수의 농업기반은 붕괴할 수밖에 없고, 코로나19 같은 전 지구적인 사태가 벌어졌을 때 식량위기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한살림 과자는 우리 땅에서 키운 우리밀과 국산 옥수수, 우리쌀 등을 주원료로 만듭니다. 수입 과정에서 필수불가결한 화학처리나 혹시라도 있을 GMO 오염으로부터 안전할뿐더러 먹는 만큼 우리 땅과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습니다.
2020년 한살림 과자는
우리밀 106t을 원료로 사용해
15만 1,740평의 밀밭을 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