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4월호(631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첫에센스, 밸런스로션, 슬리핑팩, 클리어토너, 수분크림 등 미효담 발효수분 화장품을 공급하는 파머스그레인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화장품 원재료를 개발하던 회사였는데, 좋은 성분을 보다 많은 사람이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2019년 한살림과 인연을 맺고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파머스그레인은 ‘피부가 가져야 할 마땅한 권리, 피부주권을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것을 토대로 건강한 화장품을 만듭니다.
미효담 화장품의 가장 주요한 성분은 ‘갈릭토미세스’라는 발효물인데, 이는 천연 효모 중 하나로 피부 속 깊이 수분감을 전달해줍니다. 게다가 한살림 유기농 쌀을 원료로 하고 그 함량도 25%나 되니 TV에 광고하는 고가의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발효물이라 약간의 꿉꿉한 향이 날 수 있지만 이는 자연 발효 화장품의 특징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미효담 화장품으로 봄철 건조해진 피부에 산뜻함을 더해 보세요.
황해영 한살림경기서남부 가공품위원회 위원장
포장 용기에 밸런스로션을 충진하는 모습입니다. 분당 20병, 하루 10,000병 정도 생산하는 규모입니다. 포장용기 불량품을 검수하고 에어 세척한 뒤 자동 주입됩니다.
갈릭토미세스 발효 원료인 한살림 유기농 쌀입니다. 천연발효물 발효기를 통해 직접 배양합니다. 화학성분으로 지치고 파괴된 우리의 피부주권을 우리땅에서 자란 우리의 것으로 되찾고자 하는 파머스그레인의 사명감이 느껴져 믿음이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