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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살림이야기

시원하고 아삭하게 수분 충전하세요! 한살림 오이

2019.07.05 (금)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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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7월호(622호) 소식지 내용입 니다.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밥상을 채우는 오이. 식이조절, 해로운 성분 배출, 숙취해소, 피부건강, 피로해소 등 알려진 효능도 다양합니다. 특히 수분 함량이 96%로 평소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꼭 먹어야 할 채소입니다.
오이는 병충해가 많아 농약 없이 기르기 어렵지만, 한살림 생산자는 화학비료·농약 없이 재배해 껍질째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여름이니까, 시원하고 건강하게! 한살림 오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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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오이가 특별한 이유

● 無 화학비료·농약

● 자연 그대로
플라스틱 캡을 씌우지 않고 키워 제 모양 그대로 자람

● 제철 생산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가온재배를 하지 않으므로 제철(초여름~가을)에만 생산

● 자연적 열매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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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에 따라 보관법이 달라요

● 단기간 보관 시
주방휴지로 감싼 오이를 꼭지가 위로 가도록 세워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해요. 밀폐용기 대신 페트병을 잘라 사용해도 좋아요.

● 장기간 보관 시
얇게 썰어 소금에 절여서 물기를 짠 후 소분해 냉동보관했다가, 해동해 볶음요리나 샐러드, 초밥 등에 이용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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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만 맛보는 색다른 오이

※ 오이·취청오이(4~11월), 스낵오이(4~10월)는 제철 기간 동안 만날 수 있습니다.
※ 날씨 등 재배 상황에 따라 공급시기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조선오이
- 7월~9월 공급
- 우리나라 토종종자
- 비교적 굵고 짧으며 껍질이 두꺼움
- 육질이 단단해 쉽게 무르지 않음
- 오이소박이, 오이물김치, 오이지, 장아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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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만 맛보는 색다른 오이

● 노각오이
- 7월~10월 공급
- 조선오이를 중량 700g 이상 될 때까지 키워 수확
- 과육이 단단하고 아삭한 맛이 좋음
- 생채, 장아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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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만 맛보는 색다른 오이

● 가시오이
- 8월~10월
- 껍질이 얇고 길죽하며 돌기가 많음
- 단맛이 좋음
- 냉국, 냉채, 무침, 샐러드, 고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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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로 알아두면 좋아요

● 꼭지
-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 성분이 있어 잘라 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소금에 절이면 쓴맛이 줄고 식감은 쫄깃해지며 비타민B1이 증가
- 비가 적어 날이 가물면 쓴맛이 더욱 강해짐

● 껍질
- 항산화물질인 알칼로이드와 눈 건강을 돕는 루테인이 풍부
-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씻어내면 쓴맛을 줄이고 표면의 돌기도 제거할 수 있음
-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아스코르비나아제)가 있어 당근, 무와 함께 섭취할 때는 식초를 살짝 넣거나 가열해 조리하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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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제철 재료를 한데 모은
오이우뭇가사리묵국


재료
오이 1개, 우뭇가사리묵 1모, 방울토마토 3~4개, 풋고추 1개, 동치미냉면육수 2봉, 볶은참깨 1컵
양념 다진마늘·설탕·볶은참깨·참기름 1작은술씩, 소금 약간

방법
1. 믹서에 동치미냉면육수와 깨를 넣고 곱게 갈아 체에 내린다.
2. 우뭇가사리묵은 채썬 뒤 찬물에 헹구어 체에 밭친다.
3. 오이는 곱게 채썰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썰고, 풋고추는 송송 썬다.
4. ②의 우뭇가사리묵, ③의 오이를 그릇에 담고 분량의 양념으로 밑간한다.
5. ④를 그릇에 담은 뒤 ①의 국물을 붓고 토마토와 풋고추를 올린다.

요리 채송미 한살림연합식생활센터 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