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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살림이야기

자연과 사람이 함께 피워낸 흰 꽃, 소금

2019.03.11 (월)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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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이 함께 피워낸 흰 꽃
소금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와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을 증발시켜 만듭니다. 정제염이나 수입소금에 비해 염도가 낮고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죠.

한살림에서는 다양한 소금을 만날 수 있는데, 가공과정이 조금 다를뿐 성분의 차이는 없으므로 용도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같은 듯 다른 소금, 오늘 밥상엔 어떤 소금을 넣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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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다운 소금을 만들기 위해

● 여름철 생산

5~9월 여름철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지 않아 염도가 적당하고 쓴맛이 나지 않음

● 간수 제거

1~2년 보관하며 자연적으로 간수를 뺀 다음 원심분리기로 한번 더 제거함

● 세라믹 자기

소금이 맺히는 결정지 바닥에 세라믹 자기를 시공해 환경호르몬 등의 우려가 없음

● 안전성 검사 실시

천일염 이력제를 비롯 방사성물질, 중금속, 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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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에 따라 골라 쓰세요

※ 용도는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1. 볶은왕소금

- 구이용 고기나 생선, 볶음요리에 이용
- 저온에서 볶아 미네랄과 무기물의 함량이 높음

2. 볶은소금

- 주로 무침이나 생채에 이용
- 맛과 향이 진한 도라지, 시금치, 취나물 등을 무칠 때 좋음
- 저온에서 볶아 미네랄과 무기물의 함량이 높음

3. 굵은소금

- 젓갈, 장을 담그거나 김치 등 절임용으로 이용
- 천일염으로 염도가 적당하고 쓴맛이 나지 않음

4. 생꽃소금

-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국간장과 함께 이용
- 조리 시간이 짧을 때 유용
- 천일염으로 염도가 적당하고 쓴맛이 나지 않음

5. 함초소금

- 요리에 감칠맛을 더하며 육류나 생선의 비린내 제거
- 염도가 낮아 절임용은 적절하지 않음
- 함초를 가루로 만들어 볶은소금과 섞음
- 함초는 염전 주변에서 자라는 식물로 칼륨 성분이 있어 나트륨 배출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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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들어 쓰는
허브소금


재료
볶은왕소금 1/2컵, 로즈마리차 1큰술, 통후추 10알

방법
믹서기에 재료를 넣고 입자가 조금 살아 있게 갈아준다.

※ 로즈마리차 대신 한살림 다시마가루, 표고가루, 마늘가루 등으로 대체하면 다양한 기능성소금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