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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살림이야기

추워야 제맛이다, 대파

2019.01.30 (수)

조회수
3,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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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야 제맛이다
대파


대파는 추위에 강한 작물입니다.
평소엔 밥상 위 만년 조연 같지만, 이맘 때는 주연의 자격이 충분하죠. 유독 병충해가 심해 화학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시중과 달리, 한살림은 유기농법으로 키웁니다.
추위를 뚫고 자라는 강한 생명력에 생산자의 지극한 인내와 정성이 더해져 한겨울에도 푸르른 빛깔을 뽐내는 대파는 지금이 가장 달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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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대파가 특별한 이유

● 생산자가 직접 김을 매고 친환경자재를 활용한 유기재배

● 노지에서 철에 따라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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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로 달라요

뿌리

● 용도
- 육수 낼 때 주로 이용
- 생선의 비린내, 고기의 누린내 제거
- 말린 뒤 차로 끓여 마시면 감기 증상 완화

● 성분·효능
- 알리신이 혈액순환 촉진 효과
- 폴리페놀이 항염, 항산화, 항균 효과

흰 줄기

● 용도
- 다져서 양념장에 주로 이용
- 단맛이 좋아 탕이나 찜에 적합
- 녹색 잎보다 점액성분이 적음

● 성분·효능
- 비타민C가 사과보다 5배
- 베타카로틴이 항산화 효과

녹색 잎

● 용도
- 매운맛이 강하고 식감이 질겨 채썬 후 파무침이나 볶음요리에 이용
- 떫고 쓴맛 나는 점액성분이 많아 물이 팔팔 끓을 때 넣는 것이 좋음

● 성분·효능
- 칼슘, 칼륨 등이 많아 관절·혈관 건강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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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를 제거해야 오래 보관

● 화분에 심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뽑아서 사용

● 용도에 맞게 잘라 주방휴지를 깐 밀폐용기에 냉동보관

● 페트병을 잘라 뿌리는 아래, 잎은 위로 세워서 냉장보관

● 뿌리 속 흙모래는 포크를 사용해 살살 빗겨주면 쉽게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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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와 찰떡궁합

● 파불고기

대파의 퀘르세틴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송송 썰거나 파채로 만들어 한살림 한우불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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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에 따라 다른 한살림 파

대파

● 공급시기
10월 중순 ~ 다음해 3월 초

● 특징
- 굵기가 굵은 편
- 흰 줄기를 주로 이용
- 매운맛과 향이 강한 편이라 국물요리에 좋음


중파

● 공급시기
3월 말 ~ 10월 초

● 특징
- 굵기가 얇은 편
- 녹색 잎을 주로 이용
- 대파보다 맛과 향이 연해 각종 양념을 만들 때 좋음

쪽파

● 공급시기
8월 ~ 다음해 4월

● 특징
- 굵기가 가장 얇음
- 색이 짙고 향이 좋으며 파 즙이 적은 편이라 파김치, 파강회, 파전 등에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