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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살림이야기

2018.07.21 (토)

조회수
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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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 선사유적에서 도토리가 발견되었습니다. 고문헌을 찾아보면 우리 조상들은 도토리, 메밀 등을 가루 내어 죽이나 면으로 먹다가 조선시대부터 묵을 쑤어 먹은 것 같습니다. 묵은 예부터 구황음식으로도 별미음식으로도 즐겨 먹었던 음식입니다. 묵은 요즘 다이어트 음식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수분이 80%를 차지해 열량이 적고, 무기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가열하지 않고 간단히 무치기만 해도 훌륭한 요리가 되고, 탄력 있는 식감에 고소한 맛이 좋아 여름에 더 잘 어울리는 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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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뭇가사리묵은 여름철에만 공급하는 계절물품입니다. 겨울철에는 ‘메밀묵’을 공급합니다.
※ 한 번 건조된 도토리건조묵은 끓는 물에 20분 정도 데쳐서 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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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법
묵과 각종 채소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양념에 무치면 간단하게 묵무침이 완성됩니다.
양념(묵 1모, 잎채소 150g 기준)
진간장 4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볶은참깨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토마토식초 1/2큰술

※ 자문 : 채송미 한살림연합식생활센터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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