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먹는 뿌리채소로서 아삭하고 당도가 높은 당근. 색깔도 참 예뻐서 요리에 자주 곁들이는 식재료입니다. 베타카로틴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서 일일 주스로도 많이 먹는 채소입니다. 해와 비와 바람을 맞고,땅 속 기운을 품은 건강한 주황빛이 들었습니다.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볶아 먹으면 건강에 더 좋습니다.
물품정보
중량 500g, 1kg
생산지 제주, 경기 여주, 강원 홍천 등
공급기간 연중(6월~11월 내륙 생산지, 12월~6월 제주 생산지)
보관법
단기간
깨끗이 씻고, 물기 제거
깨끗이 씻어 잔뿌리와 물기를 제거하고, 주방휴지에 싸서 지퍼백에 밀봉해 냉장 보관합니다.
물기가 있으면 쉽게 썩을 수 있으므로 최대한 물기를 제거합니다.
장기간
흙이 묻은 채, 신문지에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가능하다면 흙속에 묻어두면 좋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 냉동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조리방법
껍질째, 기름과 함께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항산화작용을 하는 영양성분으로 몸 속에서 비타민A로 변합니다. 당근 껍질 부분에 많이 들어 있으므로 되도록 껍질째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볶음으로 드시거나, 샐러드로 드실 때는 오일드레싱을 곁들이면 좋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생으로 드시면 흡수율이 10% 정도밖에 안되지만, 기름에 볶거나 튀기면 30~50%까지 높아집니다
식초는 피하세요
식초는 베타카로틴을 파괴하기 때문에 당근을 넣는 요리에는 되도록 식초를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채소와 함께 쓰지 마세요
당근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오이, 무, 고추 등 채소와 함께 무치거나 즙을 내면 좋지 않습니다. 다른 채소와 함께 조리할 때는 당근을 미리 살짝 데쳐서 사용하면 비타민C 파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척ㆍ손질법
흐르는 물에 솔로 문질러 흙을 제거합니다. 흙이 잘 빠지지 않거나 상한 부분은 도려냅니다. 당근은 껍질에 영양성분이 많으므로 되도록 껍질째 먹을 수 있도록 손질합니다
도움말
?줄기를 자른 부위가 검은색을 띄는 것은 오래된 것이므로 빨리 드세요.
자란 방향 그대로 놓으면 좀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당근, 무 등 뿌리채소는 되도록 세워서 보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