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 공동체 주요물품은 쌀, 양송이버섯, 한우이며, 충남부여군 초촌면 응평리, 추양리, 연화리 일대의 논 10,000평, 밭 3,000평, 하우스 3,000평의 필지에서 생산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부여연합회 사무실에서 가공물품의 생산을 담당하는 장준배 팀장님께서 연합회 소개/활동내용 및 방문할 생산자분에 대한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날씨 탓인지 우리는 들뜬마음으로 필지점검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신규로 가입하신 생산자/ 처음으로 유기 인증을 받으신 생산자 등 3농가의 필지를 점검하였습니다.
유기자재 사용 내용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며 우리가 무심하게 먹었던 딸기를 재배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 일인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농가에서는 병충해 방제를 위하여 하우스 옆에 파를 심어두고 계셨습니다.
점검이 이루어진 시기는 내연에 수확할 육묘를 시작하는 시기여서 육묘를 기르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도 열정적인 부여연합회 실무자께서는 부여연합회의 물품 및 생산지를 조금이라도 더 소개해 주시고자 인근의 표고버섯 농가와 양송이 농가의 방문도 권해 주셨습니다. 흑화고와 백화고 동고 등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표고버섯의 분류 방법까지 자세하게 생산자분께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양송이 버섯의 재배모습은 정말 처음으로 보는 신기한 관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