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선애골공동체는 한살림조합원님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있는 곳으로 일손돕기, 탐방, 자주점검활동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공동체 입니다. 이번 자주점검 활동은 선애골공동체의 주요물품인 산양삼을 하였습니다.
산양삼의 잎이 지는 시기여서 대표님께서 직접 위치를 확인해주시지 않으면 찾을수 없었습니다. 다음에 조금 이른시기에 점검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산을 오르는 길에 산더덕 꽃을 발견하였습니다. 흔하게 볼수 없는 꽃이라 조합원님들께서도 매우 신기해하셨습니다.
<산양삼>
직접 산을올라 만난 산양삼이라 더욱 신기하고 반가웠습니다. 그러나 내려오는 길에...분실이 되어 조합원님들께서 매우 아쉬워하셨습니다.
<현장점검>
대표님과 함께 깊은 산을 올라 산양삼과 산더덕을 점검하였습니다.
<삼의 종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삼의 총칭은 인삼입니다. 재배여부에 따라 '자연인삼'과 '재배인삼'으로 구분되며, 산양삼은 삼의 씨나 묘삼을 산에 심어 자연생태로 재배한 인삼을 말합니다. 장뇌삼, 산양삼으로 불리어지던 것을 산림청에서 용어를 재정립하여 산양삼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산양삼 구조와 명칭>
5~8월 중순 공급되는 삼을 제외하고는 줄기나 잎이 없이 뇌두만 붙어있는 뿌리만 공급됩니다. 선애골공동체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은 일체의 화학농약없이 파종 후 1~2년동안의 손제초 과정만 거치게 되면 이후 생육기간동안에는 자연상태에 가깝게 재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