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한살림고양파주에서 목화송이협동조합 자주점검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10년 가까이 한살림과 함께해온 한경아 대표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목화송이의 역사와 면생리대의 궁금증을 쉽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살림 면생리대는 유기농면사를 수입하여, 국내에서 직조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한살림은 꼭 필요한 원료가 아니면 수입원료 사용을 극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면사는 국내 생산 제품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한살림에서 공급하고 있는 면생리대의 면사는수입이지만 면 직조는 국내에서 한 원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작업으로 만든 생리대로 무형광, 무표백 순면 원단과 무형광 실을 사용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듭니다.
특히, 목화송이 면생리대는 바이어스 처리를 하지 않아 피부의 부담감을 줄여 사용감이 좋습니다.
하지만, 물품을 만드는데 두배의 손이 간다는 사실!
점검활동을 마친 후, 오늘 하루만큼은 한살림 조합원 대표 점검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서류를 꼼꼼하게 살핍니다.
"작은 노력이 지구와 내 몸을 건강하게 합니다"
오늘도 무사히 자주점검활동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