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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살림이야기

한살림대전-미호천공동체

2018.01.16 (화)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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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한살림대전에서 미호천공동체 자주점검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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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시금치 생산지 점검
1년 내내 시금치를 공급하고 있는 생산지입니다.
시금치는 겨울 작물로 한겨울에는 잘 자라지만, 여름에는 관리가 힘든 작물입니다.
더욱이 요즘은 계속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여 시금치재배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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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은 같은 무농약이라도 더욱 까탈스러운 무농약이여~"
시금치 설명을 해주시던 생산자님의 수줍은 듯 단호한 한마디가 조합원들의 귀와 마음을 확 사로잡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인증형태는 무농약이지만 유기농기준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살림 조합원들의 자부심을 갖고 물품을 애용하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생산자들의 노고를 널리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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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루꼴라생산지 점검
한살림과 20년 넘게 함께 해오신 홍진희 생산자님은 인으로부터 건내받은 루꼴라 종자를 10년 넘게 가채종하여 우리땅에 맞게 적응시켜 2014년 부터 한살림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본래 이탈리아가 고향인 루꼴라는, 생산자님의 오랜 보살핌 끝에 내한성이 강해짐은 물론, 현지 환경에 맞게 정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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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잎채소생산지 점검
4형제가 함께 농사를 짓고 있는 생산지입니다.
어린잎채소, 시금치, 상추, 쌈채소, 양배추 등 한살림 엽채류를 큰 손으로 재배중인 생산지입니다.
자가육묘를 하여 작물을 재배중이며, 어린잎채소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작물이기 때문에 도조절 및 습도조절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현재, 청주연합회는 80여명의 생산자들이 강하고 신선한 한살림조합원들의 밥상을 책임지기 위해 비가오나 눈이오나 힘쓰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