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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살림이야기

한살림원주-홍천토종씨앗

2018.01.16 (화)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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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한살림원주에서 우리종자, 우리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 힘쓰고 계신 천 서석공동체 김택우 생산자님댁을 방문하여 자주점검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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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를 나누는 한살림원주 조합원분들과 홍천 서석공동체 김택우 생산자님>

홍천 서석면, 물좋고 공기좋은 산 아래 일년내내 분주한 손길로 살림 채소를 공급해주고 계시는 생산자님과 인사를 나눕니다.
김택우 생산자는 울타리콩과 함께 오이, 토마토, 상추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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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와 함께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곧바로 울타리콩 점검을 위해 생산자님의 뒤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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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콩 필지점검>

울타리콩은 6월에 파종하여, 10월에 수확을 합니다.
오이와 울타리콩은 혼작이 가능하여 같이 심고 있습니다.
오이를 먼저 수확하면 울타리콩은 자연스레 영양분을 받아 더욱 튼튼하고 맛있는 결과물이 됩니다.


울타리콩은 풋콩일때가 가장 맛있으며 수확 후 냉동보관하여 또는 떡에 넣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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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살림에서는 홍천뿐만아니라 여러지역에서 한살림 내 종자자립구조를 이뤄내려는 목적으로 공동체내 자가채종 진행 등 우리씨앗을 지키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우리땅에서 생기고 자라난 뿌리깊은 작물들로 살림 가족들의 건강한 식탁을 가득 채워지는날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