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농사와 마찬가지로 과수농사는 유난히 자연(기후)의 영향을 크게 받을뿐만 아니라 양관리부터 병해충 방제까지 한시도 눈과 손을 뗄 수 없습니다. 지난 10월, 한살림천안아산에서 아산연합회를 방문하여 자주점검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현장점검 필지를 책임지고 계시는 김재섭 생산자님과 한살림천안아산 조합원분들이 인사를 나눕니다.
<필지를 점검하는 모습>
생장촉진제와 제초제를 쓰지 않기 때문에 수확을 하는데 다소 불편하고 느리지만 르고 좋은 길로 가기 위해 노력하는 생산자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월과 함께 더욱 견고해져가는 땅심을 느끼고 계신다는 생산자님
아산연합회에서 재배하고 있는 배의 품종은 신고(배)입니다.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 중에 중생종에 속합니다.
신고배는 수확했을 당시에는 신맛이 강하지만 숙성 후에는 시원하고 단 맛을 냅니다.
출하 시 기본적인 당도는 10brix 이상입니다.
늦가을, 과수원 사이사이 내리쬐는 햇살아래
한살림식구들의 밝은 웃음 만큼이나 기분좋은 점검활동이였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자주점검활동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