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전통고추장의 장담그기는 늦은 가을, 한살림 생산자들이 정성껏 기른 한살림 유기재배 고춧가루를 들여오면서 시작된다. 메주가루는 한살림 유기재배 콩을 사용하며, 조청을 만드는데 쓰이는 엿기름도 한살림 엿기름이다. 소금은 마하탑의 천일염을 사용한다. 2015년 9월 17일 한살림대전 조합원님들이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성미전통고추장을 방문했다.
현재 공급중이 고추장이 잘 담겨져 있는 독들....
햇살과 바람이 장의 맛을 북돋아 주고 독에는 자연의 생명들이 숨쉬고 있어요~~~
항아리에 있는 장을 이곳에 옮겨 다시한번 잘 섞은뒤...
정성스럽게 병에 담아 공급됩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그때 병에 담아 공급하기 때문에 매일 생산은 하지 않고 있어요~~~
이날은 아쉽게도 작업이 없어서 편한 복장으로 생산자님께서 설명을 해주시고 계시네요~~~
엿기름과 조청을 끌이는 솥으로 무쇠솥을 사용하고 있는데 무쇠솥의 상태유지와 청결을 위해 여러번 세척, 소독과정을 거치시는 생산자님이 무척이나 존경스럽습니다.
공급일자별로 시료도 잘 보관하고 계시고....
"전통" ? 이란 말처럼 사무실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생산자님댁에 고추장공장이 께 있어서...생산자님 댁에서 점검표와 보고서를 열심히 작성해 주고 계시는 조합원님들...생산자님이 직접담그신 효소의 맛이...절로 침이 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