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행복한빵가게는 지역의 이웃들과 함게 힘을 모아 만든 사회적 기업으로, 우리땅에서 생산 된 재료들을 사용하면서 제빵개량제 일체를 쓰지 않는 건강한 빵을 만든다는 원칙을 고수하는 생산지입니다. 지난 8월 25일 원주한살림 조합원분들과 함께 자주점검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한살림원주 조합원분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오늘은 한살림원주소속 춘천조합원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각종 신선 재료들이 보관되어 있는 냉장창고를 점검하는 모습
숙성 된 반죽을 이용하여 도우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한살림피자는 이스트 대신 건포도 종균을 이용한 천연발효종을 직접 배양하여 반죽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천연균이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역할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알고계시죠?
행복한빵가게에서는 조합원분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좋은 물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천연발효 도우를 구워낸 후 토핑작업을 합니다.
피자에 들어가는 피망, 파프리카 등 매일 사용하는 채소는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역물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농업,농촌 먹거리의 문제를 공동체사업으로 해결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고 함께 나누는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셈입니다.
점검을 마친 후 행복한빵가게 대표님과 조합원분들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대에 맞는 물품, 꾸준히 적체되고 있는 1차 생산물을 이용하여 현 시대에 맞는 가공품을 위한 연구는 생산지뿐만 아니라 조합원과 함께 소통하고 연구해야 할 과제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