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1일 한살림강원영동에서 브로콜리를 공급하고 있는 백옥포공동체를 방문하여 자주점검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자주점검 대상 품목은 브로콜리입니다.
백옥포공동체 대표님과, 생산자분, 조합원분들이 인사를 나눕니다.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많으신 조합원분들께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계신 모습입니다.
평소 매장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눈에 보이지 않았던 농민생산자분들의 수고와 땀방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생산자조합원과 소비자조합원의 교류를 통해 한살림의 농업정책과, 한살림 정신을 되새겨보는 것이 바로 자주점검활동의 목적이자 큰 보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브로콜리의 모습너머 고소한 맛이 일품인 팝콘옥수수도 보입니다
강원도 평창지역은 서늘한 기후이기 때문에 고랭지채소를 재배하기 적합한 지역입니다.
브로콜리는 연중 생산이 가능한 작물로써, 백옥포공동체에서는 기후에 맞게 6월에서 11월 말까지 브로콜리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필지점검을 마친 후 각종 인증서 및 영농일지 등 자주점검표를 작성합니다.
1차 생산물의 경우 적체가 생기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 매우 힘들기 때문의 생산자분들의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닙니다. 이를 위해 가공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계십니다.
건강한 땅에서 건강한 먹을거리를 지키기 위한 한살림조합원들의 책임생산ㆍ책임소비가 더욱 간절해 지는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