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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옻칠 숨결을 불어넣어 만든 생활용품 한살림 옻칠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정선공방입니다. 한살림 조합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정선공방 옻칠 생활용품을 만나기 위해 지난 7월 22일 한살림경기서남부 조합원분들과 함께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정선공방"을 다녀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옻 생활용품은 접칠과 붓칠로 나누어 집니다. 붓칠 물품은 붓으로 옷을 입히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고 때문에 고급 선물용 물품에 많이 이용됩니다. 접칠용 물품은 실용성을 강조하여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수저, 주방용품, 도마 등이 있습니다.
나무로 만들 형태를 미리 깍아 놓은 ‘백골’에 정제된 옻을 칠하고 말리고 사포로 다듬고 다시 칠하고 다듬는 수 십, 수 백 번의 손길, 오랜 기다림을 거쳐야만 비로소 완성되어지는 정선공방의 물품입니다.
생칠한 원목(소나무 홍송)위에 교반작업(옻칠작업)을 하고 있는 생산자의 모습
완성 된 옻칠생활용품은 습도와 적정온도를 잘 맞추어 건조합니다. (습도 70% , 온도 22-23℃)
평소 물품에 궁금했던 사항과, 정선공방의 이야기를 교류하고 있는 모습
점검을 마친 후, 건물 내 전시되어 있는 옻칠생활용품을 관람하는 조합원
하나의 물품이 우리 곁으로 오기전까지 생산자의 많은 정성과 수고를 느낄 수 있는 감동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오늘도 무하시 자주점검활동을 마칩니다.
오늘도 무하시 자주점검활동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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