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2일 한살림 경기동부에서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이준식품' 생산지를 다녀왔습니다.
현장점검을 진행하기에 앞서 5월 7일 사전학습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가공식품이니 만큼 사전 질문도 많습니다. 한살림 어묵에서만 맛 볼수 있는 쫄깃한 식감과 솔비톨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이유 등 현장 점검시 물어볼 내용이 한가득 입니다.
오늘의 점검물품인 자연이준식품 어묵입니다.
자연이준식품의 어묵은 알래스카 선상에서 어획과 동시에 살만 발라낸 후 급냉시킨 고급 명태연육만을 사용하며 연육 자체의 탄력과 쫄깃한 맛이 뛰어납니다.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기 위하여 각종 재료들은 친환경성에 우선을 두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인공조미료나 식품첨가물 대신 가다랑어를 이용한 천연 해물엑기스를 사용하므로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또한 방부제를 일절 쓰지 않고 진공포장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점검을 진행하기 앞서 위생복장 착용과 함께 손을 씻습니다.
이 곳에서 어묵의 가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각종 재료를 분쇄 및 혼합하여, 모노펌프를 이용해 성형기로 이송한 후 자동 성형기로 원하는 모양을 만들고 튀기는 과정을 거쳐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완성된 어묵은 냉각기에서 냉각된 후 중량대로 비닐지에 넣고 진공포장을 합니다.
신선하고 공정한 재료를 직접보니 더욱 생산지와 물품에 대한 신뢰가 쌓입니다.
점검을 마친 후 사전학습회에서 궁금했던 사항 확인과 함께 자주점검표를 꼼꼼히 체크합니다.
한살림어묵의 쫄깃함은 연육의 질과 함유량(연육 함유가 높을수록)과 생산단계에서 온도 조절을 이용해 어묵의 식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솔비톨은 물품의 유통과정에서 꼭 필요하므로 최소량만을 첨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바다의 맛으로 우리가족식탁의 든든한 반찬이 되어주는 '자연이준식품'의 어묵!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잘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