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5일 한살림 경기동부에서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하고 있는 아침바다 생산지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자주점검은 오징어채, 구운오징어다리, 젓갈류 총 세품목으로 진행하였으며 물품 뿐만 아니라 생산지에서 이루어 지고있는 위생관리, 위생교육까지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점검이였습니다.
현장점검을 진행하기에 앞서 4월 8일 사전학습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한살림 자주점검의 이해와 생산지 소개를 나눈 후 점검산지에 대해 기존의 궁금했던 사항들을 정리해봅니다.
아침바다의 생산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기본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씩 직원 위생교육을 진행하고 점검 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번 점검활동 대상품목은 간식용, 반찬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구운오징어다리, 오징어채, 명란젓 입니다.
구운 오징어 다리는 식품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소금과 설탕으로만 가공을 합니다.
별다른 첨가물 없이 오징어 그대로의 맛을 살려 입맛을 돋구어 냅니다.
명란은 선상에서 작업하고 바로 급냉시켜 들어오며 착색료를 전혀 넣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 명란은 색깔이 균일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먹는 명란젓은 양념이 되어 있기 때문에 선홍색을 띄는 것이라 합니다.
오징어채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물품이 빨리 변질되는 것에 대한 방안으로 냉동보관 방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합원의 의견을 고려해 더욱 맛좋고 질좋은 물품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아침바다 생산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도 무사히 자주점검활동을 마칩니다.